GS엔텍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5000억 원으로 잡았다. 최근 독일 지멘스와 1400억 원 규모의 폐열회수보일러 2기에 들어갈 설비 계약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책임지는 턴키 방식으로 체결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글로벌 측은 “GS엔텍은 앞으로 GS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5년 내에 연간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중공업 회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