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DB
‘이안류 대비’
지난 5일 강원도 강릉 강문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네 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 세 명은 주변 낚시객에 의해 구조됐지만 최모(15) 군은 사고 발생 3시간 뒤 시신으로 발견됐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등 휴가지에서 이안류 사고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
이안류에 휩쓸렸을 때 첫 번째 대비방법은 당황하지 말고 흐름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자칫 헤엄치는 순간 몸이 바다쪽으로 더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대비방법은 수영을 해서 이안류에서 벗어날 때 해안선과 평행 방향으로 헤엄쳐야 하는 것이다.
그 외에 구명조끼나 튜브를 갖추고 바다에 들어가야 이안류에 의한 익사 사고에 대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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