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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나이지리아 전, 포그바 결승골…이영표 실책까지 예측

입력 | 2014-07-01 09:25:00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 KBS 브라질 월드컵 페이지 화면 촬영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프랑스-나이지리아 전 스코어와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각) 오전 1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비긴 프랑스는 후반 34분 선제골을 얻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나이지리아 골키퍼 옌예마가 펀칭한 공이 포그바를 향해 날아갔고 포그바는 그대로 머리로 받아 넣었다. 결국 이 골이 결승점이 됐다.

프랑스는 또 후반 추가시간(91분) 발부에나의 땅볼 크로스가 나이지리아 주장 조지프 요보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자책골 행운까지 겹쳐 2-0 승리를 거뒀다. 

앞서 이영표 위원은 KBS 브라질 월드컵 페이지 스코어 이벤트란에 2대 0으로 프랑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위원은 “데샹 감독이 프랑스를 바꿨다”는 의견도 첨부했다.

특히 경기 도중 이영표 위원은 “나이지리아가 실책으로 골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고 이 예언은 그대로 들어맞았다. 이영표 위원은 예언대로 경기 결과 역시 2대0 프랑스의 승리로 끝나자 “30번 중에 한 번 맞췄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 이영표 대단하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 짜릿한 승부였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 프랑스 8강 진출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 KBS 브라질 월드컵 페이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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