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최근 사직운동장에서 ‘최동원상’ 후원 협약식을 했다(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 김정자 고 최동원 투수 모친, 권기우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최동원상 시상금 2000만 원과 운영비 1000만 원 등 3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 협약을 매년 자동 갱신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최동원상 시상식은 최 선수의 등번호 11번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11월 11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념사업회는 야구계 전문가와 원로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출장경기 수, 이닝 수, 탈삼진 수 등 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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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