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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하지원이 군인의 모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남녀 스타로 선정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주)에듀윌이 회원 938명을 대상으로 '군인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먼저 남자 연예인 중에는 배우 현빈(30.4%)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현빈은 2011년 3월 해병대에 입대해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한 뒤 2012년 12월 제대했다. 또 현빈은 최근 개봉한 영화 '역린'에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고 액션 연기를 선보여 '상남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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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연예인으로는 하지원이 51.2%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하지원은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7광구', '1번가의 기적', '형사' 등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액션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또 하지원은 MBC 드라마 '더킹 투 하츠'에서 북한 여군으로 변신해 군복 입은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2위 송지효(15.5%), 3위 이시영(14.9%), 4위 배두나(12.0%), 5위 이나영(6.4%) 순으로 군인의 모습이 어울리는 여자 스타로 거론됐다.
한편, 한번쯤 입대해 보고 싶은 군대에 대한 질문에는 공군(47.3%), 해병대(21.6%), 육군(18.3%), 해군(12.8%) 순으로 꼽았다.
또 적절한 군 복무 기간에 대한 질문에는 '21개월에서 24개월 미만(32.8%)'이 가장 많았다. 이어 '18개월에서 21개월 미만(24.0%)', '24개월 이상(19.2%)', '12개월 미만(9.6%)', '15개월에서 18개월 미만(7.5%)' 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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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