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지미공원에 무료 경기장
국내 최초로 대전 서구 둔지미공원에 조성된 마레트골프장에서 시민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마레트’는 작은 망치라는 뜻으로 유럽과 일본에 보급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개념 퍼팅형 골프. 1998년 겨울올림픽이 열린 일본 나가노 현 사쿠 시의 경우 인구 15만 명에 50여 개 구장이 조성돼 있을 정도다.
특히 접근이 용이한 도심 숲 공원에 자연을 훼손하지 않은 채 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조성할 수 있고 운동과 재미를 겸비한 가족형 도심 레저스포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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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