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서울 코엑스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가 3년마다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를 확대한 것. 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동익 대한의학회 회장(사진)은 “의협 회원들만 참여해온 이전 종합학술대회와 달리 이번 행사는 의대생, 의사 가족, 보건의료계 종사자 및 비의료인도 참여할 수 있다”며 “전 국민이 동참하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정책 자문을 지낸 미국의 채드 볼트 존스홉킨스대 교수, 정보기술(IT)과 의학을 접목한 e헬스 분야의 대가인 캐나다 토론토대 보건행정학과 귄터 아이젠바흐 교수 등 해외 석학 15명이 학술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최지연 기자 lim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