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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드디어 빛 보나

입력 | 2014-06-07 15:19:00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트로트엑스’ 최종 우승자는 나미애로 결정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트로트 엑스'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 무대는 최종 TOP8에 오른 도전자들이 각각 선택을 받은 트로듀서(트로트+트로듀서, TD)가 함께 무대에 섰다.

결국 나미애가 우승한 것. 그에겐 5억 원의 상당의 상금과 미니앨범 발매의 기회가 주어졌다. 나미애는 “엄마께 좋은 순간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흡족했고, 감격스러웠다. 저를 위해서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 팬클럽 태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그는 우승상금 사용에 대해 "대출이 너무 많다. 아직 빚독촉에 시달리고 있어서 빚 갚는 일에 써야할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나미애는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될 것이다. 거짓없이 태진아 선생님처럼 한음절 한음절 꼭꼭 씹어서 진정성 있게 노래하는 가수가 될 것이다. 노래 하나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정말 축하한다","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앞으로 잘 되길","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어려운 사람들의 희망이 되길","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부럽다","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고생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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