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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크코드’ 특허 등록 확정

입력 | 2014-06-06 03:00:00


LG전자는 자사 스마트폰의 대표 사용자경험(UX)인 ‘노크코드’가 최근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노크코드는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화면을 해제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으로,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에 비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스마트폰 화면의 특정 영역을 1∼4분면으로 나눈 뒤 설정 영역(각 분면)을 순서대로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잠금이 해제되는 기술이다. 노크코드는 3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설정할 수 있어 경우의 수는 8만 가지 이상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