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미국 유명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는 연비 문제로 인한 엔진 성능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체 테스트를 거쳐 각 차급 별 연비 및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도달 시간 등 성능이 우수한 모델을 선정했다. 콤팩트카, 해치백, 스포츠카, 미니밴 등 총 12개 차급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미니밴 부문에서는 혼다 오딧세이가 최고의 연비(21mpg) 및 최고 제로백 성능(8.4초)을 달성해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와 최악의 연비’를 주제로 자체 리얼-월드 테스트(real-world test)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혼다 오딧세이가 미니밴 부문에서 최고 연비(21mpg) 차량으로 선정됐다.
혼다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R-V도 글로벌 SUV 시장에서 꾸준한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CR-V는 우수한 실용성과 연비,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차량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어 애드먼즈닷컴이 추천한 SUV 차량 중 ‘가장 확실한 선택의 차량(The Obvious Choice)’으로 선택 받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