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러, 조직력 탄탄하고 역습 빨라”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숙소인 턴베리 아일 리조트에서 본선 첫 경기 상대인 러시아의 경기 영상을 보며 전력을 분석했다. 박종우(광저우 푸리)는 영상 분석 후 “러시아는 조직력이 탄탄하고, 역습이 빠른 팀이다. 역습을 막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수비 포메이션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팀, 수비-공격 전환 반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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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월드컵 합동지원 사무실’ 설치
대표팀 지원에 나선 대한축구협회 직원들은 숙소인 턴베리 아일 리조트에 일명 ‘브라질월드컵 합동지원 사무실’을 설치하고 행정, 홍보, 팀 지원 등 각종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객실을 개조한 사무실에선 15명이 동시에 일을 처리할 수 있고, 노트북 10대와 프린터 3대 등도 갖췄다. 주로 낮에는 운동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지원스태프의 사무실 활용은 현지시간으로 선수들이 취침에 들어가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정도까지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