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설리'.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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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손예진 설리'
영화 '해적'에서 여자 해적으로 활약한 배우 손예진과 설리가 화제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배급사 롯데언터테인먼트 측은 2일 1차 예고편과 출연배우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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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에서 여두목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은 검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나를 좀도둑이라 하다니!"라는 호통치는 문구가 카리스마 해적의 면모를 짐작케 한다.
또 설리는 '해적'에서 미모의 검은 진주 흑묘 역을 맡아 열연했다. 포스터 속 설리는 불화살을 장전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해적 손예진 설리 포스터 공개에 네티즌들은 "손예진 설리 카리스마 넘치네", "해적 기대돼", "해적 빨리 보고싶다",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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