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W'.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W'
삼성전자가 한 손에 들어오는 7인치 대화면 '갤럭시 W'(Galaxy W)'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2일 삼성전자는 화면비율 16:9에 가로사이즈가 한 손에 편안하게 쥘 수 있는 99.6mm(약 10㎝)인 '갤럭시 W'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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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모드' 홈스크린은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던 중 다른 작업으로 전환할 때 일반 스마트폰처럼 제품을 세로로 돌려서 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분할 화면'은 이메일, 메시지, 주소록, S플래너, 갤러리 등의 기능을 사용할 때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보여 준다.
'갤럭시 W'는 또한 '멀티 윈도우(Multi Window)'와 '팝업 플레이(Pop up Play)'로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멀티 윈도우'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 나누어 동시에 실행시키는 기능이다. '팝업 플레이'를 이용하면 메시지 작성이나 인터넷 검색 중 원하는 위치에 동영상 재생 창을 띄워 시청할 수 있다.
'갤럭시 W'는 무게 245g으로 휴대하기 편리하며,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운영체제(OS)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 3,20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블랙, 화이트, 레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49만9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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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W'. 사진=삼성전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