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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서강준에 대한 마음 포기 “홍수현 때문”

입력 | 2014-05-26 09:27:00

룸메이트 나나,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룸메이트 나나

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서강준에 대한 마음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나나는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서강준에게 호감을 가졌으나 홍수현 때문에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나도 처음엔 서강준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서강준 박민우는 이상형이 홍수현이라고 하더라”며 “그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전혀 없으면 나도 그 사람을 깨끗이 포기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나나는 “나는 내가 호감이 생기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전혀 없으면 나도 그 사람을 깨끗이 (포기한다)”며 “심지어 내 룸메이트를 이상형으로 뽑았는데 굳이 내가…. 나는 나한테 잘 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털어놨다.

앞서 방송에서 서강준은 이상형으로 홍수현을 지목했고, 나나는 서강준에게 “나 같은 스타일은 어떠냐”며 호감을 보인 바 있다. 
 
이를 몰래 듣고있던 서강준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처받을 줄은 몰랐다. 여자 마음은 모르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룸메이트 나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나나, 서강준 좀 좋아했었구나”, “룸메이트 나나, 좋은 인연이 나타나겠지”, “룸메이트 나나,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룸메이트 나나,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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