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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다이어트후 ‘전효성 닮았다’ 많이 들어” 사진보니…

입력 | 2014-05-23 15:22:00

전효성 권미진. 사진=권미진 SNS


권미진

103kg에서 50.5kg까지 체중을 감량한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이후 닮은 연예인도 달라졌다면서 수줍게 웃었다.

권미진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토니로마스 광화문점에서 열린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출판 기념 티타임에서 다이어트 후 시크릿의 전효성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권미진은 "다이어트 이전에는 장미란을 제외하면 홍금보, 정원관, 빅쇼, 김수영 등 주로 남자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미진은 이어 "지금은 어느 날은 미쓰에이 민을 닮았다고 하는 분도 있고, 시크릿의 전효성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는다. 전효성과는 실제로 만나서 사진을 찍은 적도 있는데, 사진을 SNS에 올렸더니 '자매같다'는 댓글을 달아준 분도 있었다. 어떤 분은 '1초 아이유'라고 불러준 적도 있지만, 머리가 좀 이상하셨던 것 같다"며 민망한 듯 웃었다.

한편 권미진은 KBS2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103kg에서 50.5kg으로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펴낸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는 권미진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담은 두 번째 에세이다.

전효성 권미진. 사진=권미진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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