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라이벌 쑨양 中수영선수권서 화려한 복귀전
박태환(25·인천시청)의 라이벌인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23)이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쑨양은 1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중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5초1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전날 자유형 200m에서도 1위(1분46초04)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쑨양은 지난해 11월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돼 7일간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고, 국가대표 자격도 박탈당했다. 쑨양의 국가대표 자격정지 징계는 3월에 풀렸고, 이번 대회가 복귀전이었다.
마이애미, 브루클린 누르고 NBA 동부 결승 진출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