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에버그린과 협력 논의
한진해운은 조 회장이 이달 6일 세계 4위 선사인 대만 에버그린그룹 본사를 방문해 장융파(張榮發) 회장(사진 오른쪽)과 해운업계가 장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과 세계 최대 규모 해운 동맹체 ‘P3’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중국 코스코, 일본 케이라인, 대만 양밍과 함께 ‘CKYHE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다. 조 회장은 지난달 29일 한진해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