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한영실 전 숙명여대 총장(사진)을 6월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한 전 총장은 2012년 총선 때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을 맡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한 전 총장 외에 황우여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 이인제 김무성 최경환 의원 등 중진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해 선대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김재원 의원(재선·경북 군위-의성-청송)을,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나성린 의원(재선·부산 부산진갑)을 임명했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