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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남자가 좋니?” 돌직구에 김재웅 ‘커밍아웃’

입력 | 2014-05-08 10:44:00


김재웅 ‘커밍아웃’

김재웅 '커밍아웃'

디자이너 김재웅(24)이 '셰어하우스' 방송 도중 갑작스럽게 동성애 커밍아웃을 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셰어하우스' 2회에서 김재웅은 한 여성과 데이트를 하고 귀가했다.

김재웅에게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냐? 여자가 좋냐?"며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상민의 질문에 김재웅의 표정은 굳어졌고, 순식간에 셰어하우스 다른 동거인들은 침묵했다.

김재웅은 "그만 하자"며 집 밖으로 나가버렸다. 혼자 만의 시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온 김재웅은 "내가 사람들을 만나면 열이면 열, 내가 남자를 좋아하느냐 여자를 좋아하느냐 궁금해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상민이 형이나 (손)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고백했다.

김재웅은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고 난 항상 '괴물 아니야'라고 답해야 했다"며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사연도 털어놨다.

김재웅 커밍아웃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차피 녹화방송일거고 김재웅도 수긍 했으니 방송된 거겠지만, 방송으로 아웃팅한 것 같아 보기 안 좋다", "프런코의 김재웅님이 커밍아웃을 했다는 소식에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그 분은 이미 게이더(게이+레이더)에 포착된 상태였기에", "김재웅씨 커밍아웃이 너무 아무렇지 않게 나오니까 오히려 더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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