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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심판 폭행, 경기중 취객 난입해 소동 ‘판정에 불만 폭발’

입력 | 2014-05-01 15:08:00

사진제공=박근영 심판 폭행/스포츠코리아


'박근영 심판 폭행'

박근영 심판이 야구 경기 중 취객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

지난달 3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 도중 박근영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은 취객이 난입해 그를 폭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취객은 SK의 7회 초 공격을 앞두고 갑자기 철책을 넘어 경기장에 난입, 박근영 심판에게 달려가 뒤에서 목을 잡으며 폭행을 가했다. 이에 코치를 비롯한 보안요원이 달려가 취객의 박근영 심판 폭행을 말렸다. 당시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기가 끝난 뒤 기아 구단은 취객의 박근영 심판 폭행 등 경기 중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데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박근영 심판 폭행/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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