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국 땅값 41개월 연속 상승/국토교통부
전국 땅값이 41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20% 상승했다. 이에 따라 2010년 11월 이후 전국 땅값이 41개월 연속 소폭 상승한 셈이다. 이는 2008년 10월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보다 1.47% 높은 수준.
이어 정부 부처 이전 작업이 진행 중인 세종시(0.505%), 광주전남혁신도시가 추진되고 있는 전남 나주시(0.47%), 경기 부천 오정구(0.44%), 부산 서구(0.4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충남 천안 서북구는 국제 비즈니스파크 개발사업 무산의 영향으로 평균 -0.108%의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전국 땅값 41개월 연속 상승/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