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유니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홍명보호가 입을 경기 유니폼 색깔이 결정됐다.
붉은 악마로 불리는 우리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붉은색을 주로 착용했지만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선 한 차례만 입을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 영국과 8강전,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승리한 바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월드컵에서는 홈팀과 원정팀의 구분이 없는 만큼 FIFA가 맞대결하는 두 팀이 제출한 유니폼의 색깔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기본적으로 흑백TV 시청자들도 쉽게 팀을 구별할 수 있도록 유니폼 색깔을 정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명보호 유니폼, 월드컵 기대된다", "홍명보호 유니폼, 붉은색 흰색 둘 다 좋다", "홍명보호 유니폼, 8강 진출 응원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