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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노바 前 바르샤 감독 별세 “암투병 끝에 45세 나이로”
티토 빌라노바 전 FC바르셀로나 감독이 4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홈페이지에 “빌라노바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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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귀밑샘 종양 판정을 받은 빌라노바는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있던 2013~2014시즌 항암치료를 위해 종종 벤치를 비웠다, 결국 건강 문제로 한 시즌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빌라노바 감독은 2002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9년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 수장이 되자 함께 수석 코치에 선임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난 2012년 후임 감독으로 임명된 빌라노바는 2012~2013시즌 32승4무2패(승점 100)이라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다 승점 기록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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