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뉴스 영상 갈무리
‘세월호 수색 작업’
세월호 침몰 사고 열흘째를 맞은 현장에서는 수색 작업이 이어졌다.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가 끝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는 현재 빠른 유속으로 인해 수색 작업이 잠시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조기에 접어든 현장은 차츰 유속이 빨라지고 있다.
더욱이 다가오는 주말부터는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세월호 구조팀은 정조시간인 오전 11시 16분과 오후 5시 35분, 밤 11시 10분에 집중적인 수색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작업은 승객들과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머물렀던 3, 4층 객실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희생자 수는 18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