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노란리본
광고 로드중
‘세월호 침몰, 일베 노란리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의 한 회원이 가짜 노란리본 이미지를 배포해 ‘노란리본 캠페인’의 의미를 훼손했다.
23일 인터넷상에는 “일베가 만든 가짜 노란리본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이미지가 비교돼 올라왔다.
광고 로드중
특히 변형된 노란리본에도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검은색 글씨로 쓰여 있다.
앞서 노란리본은 대학생 연합동아리 ALT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애도의 뜻을 담아 제작한 것이다. 이는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월호 침몰, 일베 노란리본’ 소식에 네티즌들은 “왜 저러나… 한심해”, “쟤네는 진짜 왜 저러냐”, “일베 노란리본? 사람이기를 포기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23일 오후 현재까지 사망 150명, 실종자는 152명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