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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 표정의 류시원…세월호 희생자 애도 동참

입력 | 2014-04-20 15:53:00


20일 오후 1시 ‘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스톡카 부문에 출전한 류시원(팀 106) 감독 겸 선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위해 왼쪽 가슴에 검정색 리본을 매달고 결선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주 차량들 대부분은 검정색 리본을 달고 대회를 치렀다.

‘슈퍼 6000 클래스’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바디를 채용한 원메이크 스톡카 레이스로 배기량 6200cc, 450마력을 발휘하는 대회 최고 종목으로 꼽힌다. 차량들은 시속 300km를 넘나들며 경주를 펼친다.

태백=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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