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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 사퇴

입력 | 2014-04-18 03:00:00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50)이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신한은행은 17일 “임 감독이 사의를 표명해 구단과 협의한 후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임 감독은 신한은행과 남은 계약 기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임 감독은 2007년 8월 신한은행에 부임해 5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뤘지만 최근 2시즌 연속 우리은행에 정상을 내줬다.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신한은행은 이른 시일 안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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