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의 요청은 콜택시 센터에 접수되고, 콜센터는 승객과 택시기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은 승객이 직접 위치를 일일이 설명해야 하고, 택시번호나 차종을 알 수 없어 고객에게 불편을 끼쳤다.
4월 1일 출시된 택시앱 ‘마이택시’는 승객도 택시 운전사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 앱이다. 승객용 마이택시 앱은 터치 한번으로 현재 위치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으며 위치를 결정하면 주변 택시가 검색된다. 주변 택시 중 하나를 선택해 호출하면 배차요청이 접수된다.
또한 배차된 택시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도착시간에 맞춰 곧바로 승차할 수 있으며, 콜택시 이용 내역이 저장되기 때문에 불편했던 택시는 기피택시로 등록해 배차를 거부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택시기사용 마이택시앱도 택시기사의 편의를 높였다. 콜요청이 들어오면 승객의 위치와 거리가 나타나고, 상황에 따라 콜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콜요청을 받았던 내역도 마이택시앱에 저장되기 때문에 자주 콜을 받은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택시(www.mtaxi.co.kr)앱 관계자는 “앱은 승객에게 콜택시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택시기사들에게도 스마트한 콜배차 시스템으로 운행의 효율 높인다”면서, “이러한 기능성을 장점으로 출시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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