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행기 ‘가는 곳마다…’ 출간
김준현 여행작가는 전남 여수시 금오도 비렁길을 이렇게 표현했다. 권다현 여행작가는 전남 구례를 ‘걷고 달리고 날며 마시는 바람 한 점까지 맛있는 동네’라고 소개했다.
여행작가와 블로거, 일반인이 남도의 매력을 표현한 여행기 ‘가는 곳마다 추억꾸러미, 보는 것마다 이야기꽃’(사진)이 발간됐다. 여행작가 17명, 블로거 10명, 일반인 22명 등 총 49명이 참여했다. 역사, 생태, 슬로시티, 섬, 음식 등 고유한 멋과 풍광을 간직한 남도만의 속살을 이야기 형태로 실었다. 여행객들의 남도 여행 체험이 녹아 있는 포토에세이 22편, 블로거들의 남도 사랑 이야기 10편, ‘이야기땅 남도에 가고 싶네’ 독서 감상문 공모전 입상작 7편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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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