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 24일 11시 공연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인 푸치니의 대표작인 ‘나비부인’을 2014년 상반기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선보이고 5월 29일엔 ‘라보엠’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나비부인은 동양의 5음계를 사용해 동양적인 음악 색채를 가미한다. 3∼4시간 분량의 오페라를 1시간여로 압축하는 대신 극의 흐름을 긴밀하고 간결하게 꾸몄다. 브런치 오페라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묘약’ 등 4개 작품을 진행하면서 90% 이상의 예매율을 보였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