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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500여 마리 바다에서 유영 ‘장관’

입력 | 2014-04-10 15:01:00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지난 9일 울산 장생포 앞 해상에서 참돌고래떼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울산 남구에서 고래 탐사와 관광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출항한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이 광경이 목격됐으며 약 150명의 승객들은 20여 분에 걸쳐 참돌고래 500여 마리의 유영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발견된 참돌고래는 이마와 부리 사이에 깊은 홈이 패 있는 것이 특징인 가장 일반적인 돌고래로 알려졌다. 몸은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울산시는 이날 공식 트위터에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고래떼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자주볼 수 있나?” “참돌고래가 500마리?” “울산 참돌고래떼, 정말 장관이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울산시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