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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풍미한 위대한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54·본명 제임스 브라이언 헬윅)의 사망 소식에 그의 라이벌이었던 헐크 호건(60·테리 진 볼레아)이 추모 글을 남겼다.
헐크 호건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얼티밋 워리어, 영면하소서. 오직 사랑을. 헐크 호건"이라는 짧은 글로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워리어의 죽음을 애도했다.
헐크 호건은 프로레슬러 은퇴 후에도 영화와 드라마 등 TV에 줄곧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뉴욕 제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사인회를 가지는 등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앞서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이하 WWE)는 이날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 등을 통해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소식에 누리꾼들은 "얼티밋 워리어 사망, 90년대 최고 레슬러였는데", "얼티밋 워리어 사망, 호건은 건재한데 안타깝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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