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연하 남자친구를 둔 '돌싱(이혼해 다시 혼자가 된 사람)' 곽정은의 집이 방송에 공개됐다.
잡지 코스모폴리탄 에디터인 곽정은은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에서 혼자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 있는 곽정은을 대신해 집안을 구경하던 개그우먼 박소영과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은 냉장고 안과 책 선반에 놓여있는 술을 발견했다. 도수가 높은 술을 본 파비앙은 "이건 나도 못 먹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곽정은은 "혼자 마시진 않고 남자친구가 오면 한두 잔씩 마신다"고 설명했다.
연애와 섹스 관련 칼럼을 쓰는 기자 답게 선반에는 19금 춘화가 자리해 있었다. 춘화를 본 파비앙은 "누나 변태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왜 혼자 사는 여자 침대에 베개가 2개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8세 연하 남자친구가 있다며 모자이크 된 사진을 공개했다. 또 전화통화를 통해 목소리를 들려줬다.
또 MC들의 질문과정에서 이혼녀라는 사실도 자연스레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