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MW
4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차는 2.0리터 터보차지 4기통 직분사 가솔린엔진에 94마력의 전기모터를 맞물렸다.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전기모터로만 주행 시 최고속도 120km/h로 최대 30km까지 달릴 수 있다. 복합연비는 영국기준 31.6km/l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킬로미터 당 90g이다.
이 차량의 양산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최근 BMW그룹이 9억 달러(약 9700억 원)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스파턴버그(Spartanburg) 생산시설에 투자한 것으로 보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BMW는 1~7시리즈, SUV, 스포츠카,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종으로 라인업을 폭넓게 확장해 오고 있으며 얼마 전 새로운 콘셉트카 9시리즈의 이미지를 공개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