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제레미 레너 감사인사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서울 촬영 통제구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촬영이 진행되는 월드컵 북로(월드컵파크 7단지 사거리¤상암초등학교 사거리) 양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구간을 지나는 16개 버스 노선을 임시 변경해 운행하며 다산콜센터(120)에서 버스 노선과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불편이 예상된 가운데 '어벤져스2' 측은 조스 웨던 감독과 '호크아이' 역 제레미 레너의 감사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며 한국 국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1일 제레미 레너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 분. 저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호크 아이 역을 맡고 있는 제레미 레너입니다. 저희가 서울에서 촬영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멋진 작품으로 만나 뵙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한국을 알리는 거니까 참아야지",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불편하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불편한 만큼 한국을 많이 담아갔으면", "제레미 레너 한국에도 꼭 와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