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 화가 박돈 씨(86)의 회고전 ‘그림생활 70년’이 서울 압구정로 청작화랑에서 20일까지 열린다. 향토적 서정을 물씬 풍기는 그의 회화는 ‘시간이 멈춘 듯한 적요의 세계’를 포착한 목가적이고 몽환적인 그림들이다. 02-549-3112
■ 화가 송원기 씨의 개인전이 9∼15일 서울 인사동길 조형갤러리에서 열린다. 푸른빛과 흰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그리스 산토리니 풍경 연작을 중심으로 인물화, 누드를 선보인다. 02-736-4804
■ 서양화가 김숙 씨의 초대전이 1∼13일 서울 세종호텔 내 세종갤러리에서 열린다.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꽃, 빨간 맨드라미의 생명력을 표현한 40여 점을 전시한다. 02-3705-9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