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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고은아 “박재정과의 키스 신 때 찹찹하는 소리가 나”… 왜?

입력 | 2014-03-25 15:48:00


고은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스케치' 고은아’

배우 고은아가 상대역 박재정과의 키스 신 일화를 공개했다.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25일 방송에서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케치’의 주연배우 고은아와 박재정이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그동안 박재정 오빠한테 한번도 말한 적 없지만, 사실 키스할 때 찹찹하는 소리가 났다”며 “캐릭터인지 구강 구조 탓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박재정은 “그 전에 사탕을 먹어서 그런 소리가 난 것 같다”며 “원래 먹을 때 소리가 나기는 한다”고 해명했다.

고은아는 “키스 신 찍을 때 정말 민망했는데 영화에는 다행히 소리가 작게 나왔다. 하도 소리가 커서 촬영 중 눈을 떴는데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다. 오히려 잘 나온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스케치’는 열정과 재능을 가진 무명 화가 수연(고은아 분)과 상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창민(박재정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27일 개봉 예정이다.

고은아와 박재정의 키스 신 일화에 누리꾼들은 “'스케치' 고은아, 찹찹 소리가 너무 웃겨” “'스케치' 고은아, 라디오에서 폭로하다니” “'스케치' 고은아, 솔직한 입담의 소유자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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