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서울 중구 정동길 이화여고에서 제13회 유관순상 시상식이 열렸다. ‘유관순상’을 수상한 김종원 삼동소년촌 명예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한 여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시상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곽정현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류근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명예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송보경 이화여고 총동창회장, 강순자 이화여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유관순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시상하기 위해 충남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2001년 제정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