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방통위원장 최성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7)를 내정했다. 이경재 현 위원장은 25일 임기가 끝난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성준 내정자는 방송과 통신에 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등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를 판사 재직 시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보여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연수원을 13기로 수료하고 지난 1986년 판사로 임용된 후 특허법원 수석 부장 판사, 춘천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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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