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간) ‘2014 제네바모터쇼’에 참가한 BMW가 신형 650i x드라이브 그란 쿠페를 공개했다.
650i x드라이브 그란 쿠페는 4.4리터 V8 엔진에 출력을 높이기 위한 밸브 양정 제어시스템 ‘밸브트로닉(Valvetronic)’이 적용됐다.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445마력·65.2kg∙m을 발휘한다.
외관은 샤키르 오렌지(Sakhir Orange) 색상을 입혔다. BMW는 차량 색상에 세계 각지의 트랙 이름을 붙이는데 ‘샤키르’는 바레인에 위치해 있는 트랙이다.
제네바=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