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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남자’ 떠오른 김원중 누구?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에이스’

입력 | 2014-03-06 09:50:00


김원중 동영상 캡처


'김연아-김원중 열애'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국군체육부대)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짤막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김연아와 김원중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부터 같은 태릉 빙상장을 이용했으며, 한 달에 두 번 정도 선수촌 밖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서로의 생일을 함께 보냈으며,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겼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이나 매니저 등 측근 등을 동원해 주변의 시선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함께 보도했다. 사진 속 김연아와 김원중은 편안한 차림으로 서로 손을 잡거나 허리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김연아의 남자'로 떠오른 김원중은 고려대를 졸업,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으로 2013~2014 亞아이스하키리그 PO 진출의 일등공신이다. 2013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2011년에는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단체전 풀리그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12년 폴란드에서 열린 디비전1에서는 한국을 B그룹 우승국으로 만든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김원중은 또한 180cm의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등 훈훈한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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