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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오열, 딸은 싸늘한 시체로…연기대상 배우다운 완벽 열연

입력 | 2014-03-05 19:50:00


이보영 오열


이보영 오열, 딸은 싸늘한 시체로…연기대상 배우다운 완벽 열연

이보영 오열

이보영 오열 연기에 누리꾼들의 호평이 뜨겁다.

이보영은 지난 4일 SBS '신의선물-14일(이하 신의선물)'에는 딸의 죽음에 오열하는 연기를 환상적으로 소화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김수현 역)은 실종된 딸 김유빈(한샛별 역)이 유괴 7일만에 저수지에서 익사로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 이보영은 "제발 우리 아이 좀 살려달라"라며 무릎을 꿇고 울부짖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된 이보영 오열 장면은 카메라 7대가 동시 촬영한 것. '신의 선물' 제작진은 "통상 드라마는 카메라의 위치를 바꿔가며 같은 신을 2~3회 촬영하는데, 이날 촬영은 대본 분량이 많고 배우가 감정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씬이었다. 고심 끝에 카메라 7대를 곳곳에 설치해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촬영을 진행했다"라면서 "이보영은 간단한 리허설만 진행한 뒤 NG도 없이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보영 오열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영 오열, 보는 내가 다 슬프더라", "이보영 오열, 역시 연기대상 배우다운 연기", "이보영 오열, 역대급 연기였다", "이보영 오열, 연기력이 나날이 발전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이보영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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