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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노원구에 서울시립 과학관 471억 투입해 2016년 완공

입력 | 2014-02-28 03:00:00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서울시 최초의 ‘시립 서울과학관’이 노원구 하계동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안에 들어선다. 47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1만2330m² 규모로 2016년 1월 완공 예정.

과학관은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공원 지형을 최대한 살려 설계했다. 지열·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했다. 1층 상설전시실은 직접 만지고 느끼며 과학을 이해하는 체험형 전시공간. 2층은 문명·문화가 발생한 세계 여러 도시의 과학역사와 서울의 과학문명, 미래 첨단도시 서울의 모습으로 꾸민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