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활동의 최적기인 봄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인기 스타모델을 앞세워 고객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노스케이프의 모델 지창욱·하지원(왼쪽)과 지난해 ‘조인성 재킷’ 돌풍을 일으킨 블랙야크의 조인성. 사진제공|노스케이프·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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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김남길 기용 후 매장수 증가 효과
노스케이프, 지창욱·하지원 시즌화보 선봬
에이글은 새 모델 고아라·이동욱 광고 공개
머렐, 라이징스타 김우빈 모델로 전격 발탁
업계 “인지도보다 브랜드 이미지 부합 중요”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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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로드 “김남길 효과 톡톡히 누렸다”
어드벤처웨어 오프로드는 배우 김남길을 모델로 선택해 톡톡히 재미를 봤다. 2012년에 론칭한 신생 브랜드인 오프로드가 우리나라 아웃도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데에 김남길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남길 효과는 매장의 확대에도 영향을 끼쳤다. 오프로드 관계자는 “김남길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매장 수가 증가했다”고 했다. 현재 오프로드 매장은 전국에 80여곳이 운영 중이다.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은 JYJ와의 두 번째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론칭한 엠리밋은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JYJ를 내세워 주 타깃 층인 2535세대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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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 올해도 ‘조인성 효과’ 기대
신규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기존 ‘형님 브랜드’들도 모델전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다.
조인성을 전속모델로 내세워 온 블랙야크는 지난해 조인성이 드라마에서 착용한 다운재킷이 ‘조인성 재킷’으로 인기를 모으며 대박을 쳤다. 조인성이 지닌 강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가 블랙야크의 제품들과 잘 맞아떨어진 결과다.
멀티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의 모델은 주원이다.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주원의 이미지를 앞세워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에게 바짝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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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의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올해 새로운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전격 발탁했다. 지난달에 모델로 확정된 이나영과 최근 TV CF 촬영을 진행했다.
스포츠브랜드 르까프도 이하늬를 새로운 브랜드 얼굴로 기용했다. 지적인 외모를 지닌 이하늬는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얻은 건강미 넘치는 매력이 강점이다. 르까프 관계자는 “올해 전문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려는 계획과 이하늬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 고객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