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프로레슬링협회 제공
프로레슬링KOREA 한대호 대표와 대한프로레슬링협회 김수홍 회장은 24일 "일본 프로레슬링 대부 안토니오 이노키와의 연계를 통해 북한에서 프로레슬링 대회를 개최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모임을 갖고 "한국프로레슬링 발전과 남북한 평화협력 및 스포츠 교류를 위해 평양과 개성에서 연간 두 차례 정도 프로레슬링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레슬링KOREA 한대호 대표는 한국 최고 선수인 헤비웨이트 챔피언 이예성 선수와 같이 한국프로레슬링 발전 및 남북한 평화적 스포츠 교류에도 한몫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대한프로레슬링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