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두
킨텍스옥상 채널사인 시공 전경.
옥내·외 광고물제작업체 플랜두(www.plando.co.kr)를 이끄는 김경덕 대표는 회사를 한 마디로 규정해 달라는 주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효율적인 인적 자원 배치로 업계 선두주자를 향해 뛰고 있는 강소기업이 바로 플랜두라는 설명이다. 김 대표의 표현대로 플랜두는 옥내·외 광고물제작 분야에서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경덕 대표
김 대표는 “입사 후 원하는 직원들에겐 자격증 취득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25명의 직원들이 바로 우리 회사를 먹여 살리는 주역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인재경영의 성과는 최근 2∼3년 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인당 매출 및 이익 실현으로 되돌아왔다. 올해 매출 목표는 약 70억 원. 불황 속에서도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
김 대표는 최근 ‘비전 2020’을 선포하고 플랜두의 성장고삐를 더욱 바짝 조이고 있다. 2020년까지 옥외광고물 제작과 인테리어 사업을 기반으로 광고대행사, 종합건설회사까지 사업의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게 그의 각오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