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사용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온 파리바게뜨는 영천 미니사과, 산청 딸기, 강진 파프리카 등 전국 10여 곳과 농산물 MOU를 체결했다. 특히 올 봄에는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란 산청 딸기를 사용한 ‘봄 딸기’ 시리즈 제품을 출시해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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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대표
빵을 맛보는데 그치지 않고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려 노력한 결과는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돼 고객 만족도 끌어 올렸다. ‘무설탕 식빵’으로 건강을, 푸드송으로 입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가 하면 테이크아웃 컵 ‘파리지앵’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고객만족이 고객행복으로 이어지는 경영혁신이 강조되고 있는 오늘, 그 실천의 현장이 바로 파리바게뜨의 각 매장이 되고 있는 셈이다.
베이커리 한류의 대표 주자로서 중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세계 각국 17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60개국에 3,000개 매장을 오픈하여 세계 제과제빵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