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안현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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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인터뷰’
안현수의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가 됐다.
안현수가 지난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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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현수는 러시아로 귀화한 이유에 대해 “나는 올림픽 출전만을 원했다”면서 “2011년 5월 28일에 러시아에 왔다.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았다.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주 쉬운 결정이다.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쉽지 않은 결정에 이렇게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서서 좋은 결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나 또한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면서 “더 집중해서 남은 두 경기 잘 마무리 할 테니 그때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현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안타깝다”, “빙상연맹은 뭐하는 거야?”, “쇼트트랙 메달 따기 힘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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