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가 고객서비스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혼다코리아는 정 대표가 최근 혼다 고객센터에서 일일 상담원으로 근무하며 2014년 고객 서비스를 강화를 독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혼다자동차를 점검, 수리하는 자사의 서비스센터를 찾아 고객과 대면하며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실시간 전화 상담이 이루어지는 혼다 콜센터를 찾아 상담 전용 헤드폰을 착용하고 고객에게 회사의 서비스를 안내했다.
정 대표는 “올해는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약속하겠다”면서 “올해 첫 신차인 ‘올 뉴 오딧세이’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혼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는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 시스템인 글로벌 스탠다드인 ‘1Roof 3S(Sales, Service, Spare Parts)’를 통해 지난해 수입차, 국산차 통합 A/S 고객만족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 회사의 제품, 마케팅, 정책, 서비스 등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종합 체감만족도 조사에서 2007년부터 5년 연속 수입브랜드1위의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