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많을수록 운동을 더 하고 날씬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소득이 많을수록 운동을 더 하고 비만율이 낮으며 음주 흡연은 적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는 19세이상 5500여명을 월가구 소득에 따라 4개 그룹(상·중상·중하·하)으로 나눠 분석했다.
소득 중간 그룹인 중상위층(16.4%)과 중하위층(17.3%)은 서로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몸매도 소득이 많을 수록 날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 득 상위층의 체질량지수 기준 비만율은 29.5%인데 비해 하위층은 34.3%로 높았다. 허리둘레 기준 비만율(남성 90㎝이상·여성 85㎝이상) 또한 소득 하위(25.5%), 중하위 23.1%, 중상위 21.0%, 상위 20.1% 수준으로 같은 경향을 보였다.
담배와 술은 소득 수준이 낮은 계층이 더 많이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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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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